게임이라는 인생
기획자가 되기 위한 GM과 QA
Young79
2009. 2. 25. 00:59
일단 원글은...
기획자가 되기 위해 GM/QA를 하려고 해요. 에 대한 결론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글 적으신 분이 미녀 기획자라든 것!!!!!(물론 확인 못해봤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GM과 QA 라는 일은 게임 기획에 도움이 됩니다.
GM의 이야기를 할때 흔히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저입장이 어떻고 개발자 입장이 어떻고 하는 건가인데....
물론 게임을 하는 것과 게임을 만드는 것에는 엄연히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만들때는, 게임을 하는 것에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유저입장에 너무 치우쳐서는 안돼지만, 그렇다고 개발자 입장에 너무 치우쳐서도 안돼죠. 게임을 하는 건 유저가, 유저가 재밌게 한다면, 게임은 성공한 거고, 게임이 성공하면, 돈되기 때문에, GM을 해본다 한들 게임 기획에는 어떻게든지간에 도움은 되기 마련입니다.
게임 개발자들의 로망 미야모토 할베도, 그 유명한 동물의 숲을 만들때, 자신의 마눌님이 테스트 하는 것을 주의 깊게 보고 마눌님이 대단히 만족해 하자, 성공을 확신하셨다고 하는 일화도 있었죠.
QA는 흔히들 테스터라고들 하는데, 이 테스트라는 글자에서 느껴지는 왠지 별볼일 없을 것 같은 저 직업도 실은 굉장히 많은 지식을 요하는 직업인지라,, 게임 기획에는 역시 어떻게든 도움은 됩니다.
XBOX 가 고전중일때, XBOX 를 먹여 살린 헤일로란 게임은 2를 만드는데 2300시간의 테스트 시간을, 3를 만드는데는 3000 시간을 테스트 하는데 할애 했다고 하죠.
말이 2300 시간, 3000 시간이지..... 2300시간, 3000시간동안, 똑같은 짓을 졸라게 반복한겁니다... ㅡ_-)a
말은 무식하게 했지만, 단순히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일은 아닙니다. 결국 QA 가 잘되어 있는 팀은 게임의 퀄리티도 같이 높아지게 되죠. 딱 봐도, 이런 일이 게임 기획에는 도움이 되면 되었지, 안될리는 없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경력이 게임 기획자로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냐......한다면.. 그건 또다른 문제겠죠...
적어도, 우리가 일해야할 빌어먹을 대한민국의 개발 인프라를 따져보면, 그건 정말 별개의 문제인 겁니다.
왜냐면 GM 이나 QA는 국내에서는 개발자로 취급을 하지 않죠. 개발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데 GM 이나 QA는 개발 경험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기획자로서 취업하는데는 그다지 이득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뭐, GM 이나 QA 의 구인란을 보면 대부분이 파견직 아니면 계약직이니 볼건 다 본 셈이죠.
외국에서는 사운드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게임 프로듀서가 되어 스타크래프트니 디아블로니를 만들다 먹튀가 되어버릴 수도 있고, 16살의 프로그래머가 에이지 오브엠파이어 개발자로 스카웃되기도 하지만, 국내 개발 인프라에 비추어 볼때 저런 일들은 머언,, 아주 머언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라는 거죠.
위의 미녀(라고 믿고 싶은) 기획자 분께서 경험하신 이력서에 안적느니만 못하다 라는 말씀...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임 기획자에게 필요한 것들은 여러개가 있지만, 다양한 경험또한 무시할 수 없는 거거든요. 이 경험 저 경험 많이 해본 다는 것은, 훗날 어떠한 게임을 기획할 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이 없습....)
그리고 저런식으로 이야기 한데는 아예 지원을 하지 않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요...
이야기가 딴데로 새어버렸습니다만..... 결론은 GM 과 QA 는 게임 기획에는 도움이 되지만 게임 기획자로 취직을 하는데에는 도움이 안된다라는 이야기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입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외로 게임 기획 지망생 중 어떻게 할 줄 몰라서 GM이나 QA를 지원하려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물론 GM과 QA도 게임 기획을 하는데 도움은 주는 건 사실이지만, 저 같으면 그냥 계약직 파견직으로 1-2년 하느니, 게임 기획서를 1-2년간 빡세게 만들어서 발품 파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저도 잠시나마 GM과 QA의 유혹에 빠지려한 경험이 있기에.......
뭐 어찌됐든 저찌됐든.... 미녀(겠죠?) 기획자분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심히 와닿네요..
공부.... 같이 할까요?(울먹 울먹)
P.S 덧... 게임 개발에 경력이 아닌 학력을 보는 것도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만..... 국내에서는 말이 되는 것 같아 여전히 속 쓰리네여.... ㅡ_-)a
하나 더.... 이 글을 믿든 말든 그건 Free~
기획자가 되기 위해 GM/QA를 하려고 해요. 에 대한 결론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글 적으신 분이 미녀 기획자라든 것!!!!!(물론 확인 못해봤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GM과 QA 라는 일은 게임 기획에 도움이 됩니다.
GM의 이야기를 할때 흔히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저입장이 어떻고 개발자 입장이 어떻고 하는 건가인데....
물론 게임을 하는 것과 게임을 만드는 것에는 엄연히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만들때는, 게임을 하는 것에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유저입장에 너무 치우쳐서는 안돼지만, 그렇다고 개발자 입장에 너무 치우쳐서도 안돼죠. 게임을 하는 건 유저가, 유저가 재밌게 한다면, 게임은 성공한 거고, 게임이 성공하면, 돈되기 때문에, GM을 해본다 한들 게임 기획에는 어떻게든지간에 도움은 되기 마련입니다.
게임 개발자들의 로망 미야모토 할베도, 그 유명한 동물의 숲을 만들때, 자신의 마눌님이 테스트 하는 것을 주의 깊게 보고 마눌님이 대단히 만족해 하자, 성공을 확신하셨다고 하는 일화도 있었죠.
QA는 흔히들 테스터라고들 하는데, 이 테스트라는 글자에서 느껴지는 왠지 별볼일 없을 것 같은 저 직업도 실은 굉장히 많은 지식을 요하는 직업인지라,, 게임 기획에는 역시 어떻게든 도움은 됩니다.
XBOX 가 고전중일때, XBOX 를 먹여 살린 헤일로란 게임은 2를 만드는데 2300시간의 테스트 시간을, 3를 만드는데는 3000 시간을 테스트 하는데 할애 했다고 하죠.
말이 2300 시간, 3000 시간이지..... 2300시간, 3000시간동안, 똑같은 짓을 졸라게 반복한겁니다... ㅡ_-)a
말은 무식하게 했지만, 단순히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일은 아닙니다. 결국 QA 가 잘되어 있는 팀은 게임의 퀄리티도 같이 높아지게 되죠. 딱 봐도, 이런 일이 게임 기획에는 도움이 되면 되었지, 안될리는 없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경력이 게임 기획자로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냐......한다면.. 그건 또다른 문제겠죠...
적어도, 우리가 일해야할 빌어먹을 대한민국의 개발 인프라를 따져보면, 그건 정말 별개의 문제인 겁니다.
왜냐면 GM 이나 QA는 국내에서는 개발자로 취급을 하지 않죠. 개발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데 GM 이나 QA는 개발 경험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기획자로서 취업하는데는 그다지 이득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뭐, GM 이나 QA 의 구인란을 보면 대부분이 파견직 아니면 계약직이니 볼건 다 본 셈이죠.
외국에서는 사운드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게임 프로듀서가 되어 스타크래프트니 디아블로니를 만들다 먹튀가 되어버릴 수도 있고, 16살의 프로그래머가 에이지 오브엠파이어 개발자로 스카웃되기도 하지만, 국내 개발 인프라에 비추어 볼때 저런 일들은 머언,, 아주 머언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라는 거죠.
위의 미녀(라고 믿고 싶은) 기획자 분께서 경험하신 이력서에 안적느니만 못하다 라는 말씀...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임 기획자에게 필요한 것들은 여러개가 있지만, 다양한 경험또한 무시할 수 없는 거거든요. 이 경험 저 경험 많이 해본 다는 것은, 훗날 어떠한 게임을 기획할 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이 없습....)
그리고 저런식으로 이야기 한데는 아예 지원을 하지 않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요...
이야기가 딴데로 새어버렸습니다만..... 결론은 GM 과 QA 는 게임 기획에는 도움이 되지만 게임 기획자로 취직을 하는데에는 도움이 안된다라는 이야기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입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외로 게임 기획 지망생 중 어떻게 할 줄 몰라서 GM이나 QA를 지원하려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물론 GM과 QA도 게임 기획을 하는데 도움은 주는 건 사실이지만, 저 같으면 그냥 계약직 파견직으로 1-2년 하느니, 게임 기획서를 1-2년간 빡세게 만들어서 발품 파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저도 잠시나마 GM과 QA의 유혹에 빠지려한 경험이 있기에.......
뭐 어찌됐든 저찌됐든.... 미녀(겠죠?) 기획자분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심히 와닿네요..
공부.... 같이 할까요?(울먹 울먹)
P.S 덧... 게임 개발에 경력이 아닌 학력을 보는 것도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만..... 국내에서는 말이 되는 것 같아 여전히 속 쓰리네여.... ㅡ_-)a
하나 더.... 이 글을 믿든 말든 그건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