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오연( http://blog.naver.com/gayasea.do )
by kaijer
: 아주 씁쓸한 장면이다. 과거엔 그래도 우리나라를 소재로한 게임이 간혹 보이긴 했지만, 지금은 이제는 보기 상당히 힘든 수준이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역시나 큰 문제는 불법복제일것이다. 이는 더이상 말하면 입아프므로 패스
다음으로 거론하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게임업계의 구조상의 문제일 것이다.
온라인 이외엔 제대로 된 게임이 없으니, 아마 조만간 패키지 게임(비디오든, PC든)을 위해선 영어와 일어를 필히 마스터 해야 하는 상황이 나올지 모르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만간 국내 유통을 담당했던 많은 퍼블리셔들이 철수할듯해 보이니까;;;;
아무튼 온라인이 강세인 우리나라 업계의 사정으로썬 나오기도 힘들고, 시도 또한 벅찰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게임 개발자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지 않을까. 위에서 말한 것들은 게이머들이 해주어야 할부분이지만,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업계 사정상 국내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 나오기는 상당히 벅찰듯 하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뒤져보면 게임으로 제작할수 있는 소재들이 의외로 많음을 알수 있다. 하지만 아무도 봐주질 않는다...
제작자와 게이머.. 모두 문제다;;;;; 이러고 있는 나도... 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