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머리가 깨질것 같다....

스트레스....

난 개발자이고 싶지만... 회사 사정상 그럴수가 없다.... 개발자 이기도 하고... 시다바리이기도 하고.... 영업을 뛰기도 하고... 관리도 하고........

그냥 순수 개발자와는 너무나도 먼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는... 무척 생각을 해봐야 할듯......하고....

시작부터 꼬인채로 시작한지라.....

이 꼬인 매듭을 그리 쉽게 풀수도 없어보인다는게 문제;;

그래서 그런가.. 점점 나의 한계를 더 확실하게 느끼고 있는것 같아서 불안하다....

여기까지인가.....라고 계속 드는 생각......

신이시여.. 당신의 가혹한 시련은 저에겐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Posted by You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