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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나는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게임 제작 일을 하게 되었다...

게임 기획자 라는 어디선가 폼이 나는 이름으로....

그렇게 1년을 지내고... 다시 일상으로 들어와있는 지금....

나에겐 무엇이 남았는가.....

나에겐 어떤게 남겨져 있는가.....

열정...희망...꿈....기대....

하지만... 1년간의 그 일들은.... 나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은듯 하다...

내가 바래서 했건만.... 내가 원해서 했건만....

너무 좋지 못했던... `현실`이라는 벽과 만난탓인가...

그 이후로.... 나는 하고 싶은게 없어졌다.... 목적이 없어졌다.... 꿈이... 없어졌다....

남들처럼... 그렇게 세상에 녹아들어가며.... 아무 목적없이....하루하루를 목적삼으며...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건 아닐까.....

오늘....

회사 다녔을때 같이 일했던 디자이너분하고 이야길 좀 나눴다..

그녀가 진정....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성공... 하고싶은 일.....

그녀는 막연하지만... 골대라도 있다....

골을 넣을 골대라도.... 그리고 그 골대를 가로막고 있는 골키퍼와 싸울 준비도 되어 있다.....

어떻게 수비수를 제치고 넣을것인지만이 문제일뿐....

나에겐...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은듯.... 그렇듯....모든게 무의미 해질뿐이다....(종말론자..아니다...ㅡ.ㅡ)

1년하고도 반...

하고 싶은 일... 찾을수나 있을까....

하지만...지금은...

머물고 있을때가 아니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할때...

나에게 이득이 될지.. 나에게 손해가 될지.....

그건.. 앞으로 나아갈때만..확인할수가 있다.....

아무것도 안한다면.... 손해가 없겠지만..

이득도 없는법.....

손해든 이익이든.. 중요한건....

이익이 되던.. 손해가 되던.....

나에겐... 재산이 되고... 좋은 거름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지금은.. 전진....

그것만 생각하자.... 앞으로... 앞으로.....

are you Ready???


by kaijer.........꿈을 꾼후에.....
Posted by You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