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뜨..뜬금없이 존대??)

장소는 천사의 집 이라는 곳으로 고양시 벽제 부근에 위치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었습니다.

비록 그곳 원장님의 남편이 목사님이지만 그렇다고 어떠한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니구요, 교회에서 많이 봉사활동을 오는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닌 아주 평범한 곳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참석을 해서 꼭 해외봉사활동을 온듯한 착각을 일으켰다거나, 그곳에 같이 봉사하러 온 한국인들도 영어를 무지 잘한다는 그런 이야기는 일단 논외로 넘어가겠습니다.

가장 큰 충격을 먹었던 일은... 그곳 팀장님이 하셨던 말씀..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Posted by You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