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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2.12 왕의 남자와.. 몇가지...

ep1.
꿈을 꾸는 자는 바보가 되는 세상이다. 그걸.... 또 한번 느낀거 같다... 아니 오히려 그게 더 정상일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에 과연 꿈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꿈을 꾸는 바보가 되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ep2. 오늘... 천만이 넘었다는 화제의 그 영화.. 왕의 남자를 보았다...

뭐 나중에 리뷰로 다시 적겠지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1. 이게 과연 천만이 들정도의 영화인가... 물론 재미는 있었다...하지만 천만이란 숫자는 거품처럼 보인다.

2. 이준기란 캐릭터의 매력...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남자가 이쁘다라는 말을 듣는게 싫다라는 개인적인 사견때문일런지도...

하지만 배우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물론 왕의 남자에선 그렇게 임펙트도 주지 못했고.. 연기또한 밋밋했지만, 아직 젊은 나이이고 성장가능성이 크다라는 것... 다만, 그가 현재 화제에 오르고 있는 것이 단지 이쁘다라는 이유때문이라는 것이 상당히 걸리며, 앞으로의 그가 연기할 배역에 커다란 장애물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점이 약간 걱정이 된다는 점이다.

3. 이 영화는 감우성과, 이준기라는 두 캐릭터, 즉, 광대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더 들어가본다면 연산군이라는 캐릭터에 주목해야 할듯. 물론 이 영화는 연산군을 미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대가 낳은 불행한 폭군으로 묘사를 함으로써 연민을 던지고 있다. 과연 연산군이란 캐릭터가 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이유는???

뭐.. 대충 생각나는거 몇개 적었음.... 나중 리뷰란에 좀더 자세히.. 적을 예정이라는.. 생각 정리좀 해야하니까....


그리고 참고로.. 역시 올만에 영화관에서 보니... 훨낳다.... 생각도 많이 들게 하고, 재미도 더 있었다는...

Posted by You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