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x빠지게 땡볕에서 뒹굴며 뺑이치고 있을 무렵... 뭐.. 간단히 이야기 해서.. 예비군 훈련 받을때....

기분 업되는 "택배왔어요" 라는 메아리가 울려퍼지는 소리를 들은 듯.....

그렇게 내게 다가왔던 것이다.....

두둥!!!! Princess Maker 4!!!!!

장장.. 한 두-세달은 기다린듯....;;;;

이 어찌.. 지치지 아니할 쏘냐.....-0-

그래도... 그래도.. 기쁜마음에.. 예비군 훈련을 갔다와서....

목욕재개하고 그녀를 맞이했다..... 0ㅂ0(그녀래...ㅋㅋ)

난.. 터프하게 그녈 옷버기듯이 쫘악~~ 하고 거칠게 테이프를 찢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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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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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 바비인형 세트는;;;;;;;;;

생각보다 큰 대형 박스와 함께... 왠지 바비인형을 받은 듯한 착각...

그리고....

주위의 따사로운.. 시선들...;;;;; (쪽팔리다....ㅡ.ㅡ)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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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안을 보고 기분을 추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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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뭐..다른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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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4종 세트 : 발매 연기된 사과의 뜻으로 제작된 후속 상품...;;;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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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너....넌 누구냐...;;; 이거 어따 써먹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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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클리너 : 오옷!!! 이거야..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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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모음 : 소장가치는 있을지언정... 할 맘은 없지만...그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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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 클리너와 프메모음과 더불어 맘에 들어하는 것~~ +_+

그리고......두둥!!!

대망의.. 딸의 선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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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선물 : 사실 이 부분에서는 수많은 억측이 난무했지만.. 역시나.. ;;; 뭐.. 사실... 대단한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는다는...;;;

그나저나.... 딸도 생겼으니.... 이제.. 마누라를 얻을 차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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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패키지 : 실제 주가 되어야 할 내용물이지만... 흠.... 여튼.. 이걸 언제 한다냐...;;;;

전체적으로 한.. 70%정도 만족한다고 해야 할까나...;;;

그나저나.. 밀린 게임이 많아서.. 언제할지 예측은 할수 없다고나...

왠지 보면서..내가 오타쿠가 된 느낌도 받았구...(난 절대 오타쿠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음...;;;)

왠지.. 쪽팔린듯한....(선물로 바비 인형을 받은 느낌이랄까...;;)

근데....

이 프메를 뜯으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거....

어무이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

그.. 어머니가 머릿속에서 이렇게 외치고 있었어....


"너 죽었어.. 이딴거나 사고;;; 앙??"



뭐... 당분간...집에 못 갈듯;;;;;



p.s 하지만, 여전히 내가 왜샀는지 나 자신을 이해 못하고 있는 패키지게임... -0- 후...
Posted by You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