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낭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 주소 : http://cafe.naver.com/jejusonang.cafe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891-7
초심 여행자들이나 여자 여행자분들에게 추천-
숙박비에는 아침밥이 포함되어 있으며 꽤나 근사하게 나온다.
저녁에는 숙박비와 별도로 돈을 지불하면 바베큐파티를 즐길수 있으며 여기서 조금 더 술한잔 하고 싶다면 몇천원 더 모아서 같이 묵는 여행자들과 함께 술한잔 할 수 있다.
바베큐 파티는 저녁 11시까지이며 호불호가 갈리나- 다음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라면 일찍 자는 편이 좋을 듯-
바베큐 파티에서 여행정도를 얻을 수도 있고, 같이 떠날 여행자들을 구할수도 있다. 남들 말로는 빈농에서 부농이 될 수도 있다는데- 그건 머 개인 차이고-
날씨가 좋은 날 아침 새벽에는 오름투어를 나간다. 왠만하면 다 참석하면 좋고, 조그만 오름에 올라서 일출을 바라보기도 한다.
이곳에 촌장님이라고 불리우는 주인 아저씨는 "상남자" 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멋있.... ㅡ_-)//
그외 스태프들은 겉으로는 약간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대체로 서비스같은 거는 잘 챙겨준다.
대략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학창시절 인기있던 학생이 성장해 여행자주다니고 자유분방하게 지내다가 마지막으로 제주에 정착해 그동안 모은돈으로 세운 게스트 하우스라는 느낌.....
근처 도보 10분 거리에 월정리 해안가라고 아주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며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커피샵도 있다. 또한 가장 좋은점은 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라는 거
찾아가는 법 : 제주도 여행일지 - 1일차 (2012년 2월 27일 - 3월 2일) 참고
시설 : 6/10
분위기 : 9/10
서비스 : 10/10
2. 성산일출봉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 주소 : http://cafe.naver.com/seongsanguesthouse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64
성산일출봉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주변에 성산 게스트 하우스라는 또다른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곳.
올레 1코스의 종착점이자 2코스의 시작점, 그리고 1-1 코스로 이동하기 위한 우도행 선착장이 근처에 있어서, 이 주변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겐 좋은 베이스 캠프가 될 듯. 게다가 성산일출봉이 근처에 있어서 아침 일찍 올라가서 일출을 감상하고 온 후 여행을 떠나면 기분은 좋을듯;
성산읍 한가운데 위치해서 주변 음식점들도 꽤 있고, 근처 카페 잇수다라는 커피샵도 괜찮다.
시설은 내가 묶은 곳중 가장 좋은 곳.
숙박비에 아침 대신 간단한 토스트가 제공이 되며- 저녁대신 막걸리 파티라는 것을 해서 참가자가 몇명 이상이되면 막걸리 파티를 연다. 역시 11시까지가 파티시간. 역시 여행자들과 친해질수 있다.
다음날 아침에는 올레꾼들에게 올레길 시작점(1코스, 1-1코스, 2코스)까지 픽업서비스를 제공
다만-
학창시절에 위에 인기 있는 학생을 흠모한 공부만 했던 모범생이- 그학생을 부러워 한 나머지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게스트 하우스를 차린 느낌-
자신을 대장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는 주인 아저씨는 무척 쑥스러워 하더라. 그리고 거기서 소낭 게스트 하우스의 촌장님의 모습을 떠올린 건.. 나만 그런건가....
게다가 그 대장이라고 불러달라는 주인 아저씨의 보통 하는 말투는 너무 사무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이다.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흡사 전화기 ARS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찾아가는 법 : 제주도 여행일지 - 3일차 (2012년 2월 27일 - 3월 2일) 참고
시설 : 8/10
분위기 : 6/10
서비스 : 6/10
3. 둥지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 주소 : http://www.jejudungi.co.kr/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2586-8번지
올레길 2코스 종착점, 3코스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걸어서 대략 4-50분 올라가야 함. 전화하면 픽업해준다고 했는데- 누가 그랬던가 여행은 예상도 못하는 일이 연속으로 벌어진다고-
당일 연락을 했더니- 10분만 기다리란다..... 20분이 지나도 안온다.... 다시 연락을 했더니 다시 10분만 기다리란다.... 그냥 걸어올라간다고 했다....ㅡ.ㅡ;;
알고보니- 여행객 한분하고 낚시를 하러 주변 성산항으로 갔다고 돌아오는 길이었....ㅡ.ㅡ;;;
이곳은 여행 초고수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무계획- 무일정- 으로 온 여행객들이 다수이며, 그중에 또 상당수가 장기체류-
이곳 주인형님은 정말 푸근....하기 보다는 약간 말그대로 형님포스가 나시는 형님이라는 느낌...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여기에 둥지 황토 펜션도 같이 하는 데라 헷갈리면 안됨. 입구에 들어서면 둥지 황토 펜션이고, 거기를 지나쳐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야 둥지 황토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식당은 다른 사이트에는 운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아주 오래전 일로-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대신 그 식당에서 요리를 맘껏 할 수가 있......ㅡ.ㅡ;;;
당연 식재료는 사와야..... 매점을 운영하고는 있다.
아침에는 당연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1코스부터 4코스까지 픽업해준다. 주인형님이 마음씨는 또 넉넉하신 분이라 부탁도 잘 들어주시는 편.
저녁에는 역시 파티가 벌어지는데- 여기서의 파티는 그냥 여행객들이 알아서 뭉치고 뭉쳐야 한다. 위의 소낭이나 성산일출봉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 측에서 자리를 세팅해서 멍석을 깔아주는 반면... 이곳은 말그대로 프리- 여행객들이 알아서 놀아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 여행고수들에게 적합한 장소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장기 투숙객이 많다고 했듯이- 그들끼리 이미 친해져있다. 가장 중요한 건...... 제한시간이 없다... 밤새도 된다.... ㅡ.ㅡ;;;
여행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 완전 프리- 난장부르스-
시설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나- 오히려 편안한..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다.
겨울에 가면 후끈 후끈한 찜통 침대에서 잠잘 가능성이 크다. 황토침대.....라서;;;;
찾아가는 법 : 제주도 여행일지 - 4일차 (2012년 2월 27일 - 3월 2일) 참고
시설 : 5/10
분위기 : 9/10
서비스 : 8/10
위에 점수는 어디까지나 참고일뿐이고- 사람마다 성향도 다 다르고 취향이 다르므로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가 없다. 다만 한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아마 다시 주변으로 놀러간다면, 난 저 세곳을 다시 가겠다는 말로 마무리를 할까 한다.
사이트 주소 : http://cafe.naver.com/jejusonang.cafe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891-7
초심 여행자들이나 여자 여행자분들에게 추천-
숙박비에는 아침밥이 포함되어 있으며 꽤나 근사하게 나온다.
저녁에는 숙박비와 별도로 돈을 지불하면 바베큐파티를 즐길수 있으며 여기서 조금 더 술한잔 하고 싶다면 몇천원 더 모아서 같이 묵는 여행자들과 함께 술한잔 할 수 있다.
바베큐 파티는 저녁 11시까지이며 호불호가 갈리나- 다음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라면 일찍 자는 편이 좋을 듯-
바베큐 파티에서 여행정도를 얻을 수도 있고, 같이 떠날 여행자들을 구할수도 있다. 남들 말로는 빈농에서 부농이 될 수도 있다는데- 그건 머 개인 차이고-
날씨가 좋은 날 아침 새벽에는 오름투어를 나간다. 왠만하면 다 참석하면 좋고, 조그만 오름에 올라서 일출을 바라보기도 한다.
이곳에 촌장님이라고 불리우는 주인 아저씨는 "상남자" 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멋있.... ㅡ_-)//
그외 스태프들은 겉으로는 약간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대체로 서비스같은 거는 잘 챙겨준다.
대략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학창시절 인기있던 학생이 성장해 여행자주다니고 자유분방하게 지내다가 마지막으로 제주에 정착해 그동안 모은돈으로 세운 게스트 하우스라는 느낌.....
근처 도보 10분 거리에 월정리 해안가라고 아주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며 아일랜드 조르바라는 커피샵도 있다. 또한 가장 좋은점은 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라는 거
찾아가는 법 : 제주도 여행일지 - 1일차 (2012년 2월 27일 - 3월 2일) 참고
시설 : 6/10
분위기 : 9/10
서비스 : 10/10
2. 성산일출봉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 주소 : http://cafe.naver.com/seongsanguesthouse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64
성산일출봉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주변에 성산 게스트 하우스라는 또다른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곳.
올레 1코스의 종착점이자 2코스의 시작점, 그리고 1-1 코스로 이동하기 위한 우도행 선착장이 근처에 있어서, 이 주변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겐 좋은 베이스 캠프가 될 듯. 게다가 성산일출봉이 근처에 있어서 아침 일찍 올라가서 일출을 감상하고 온 후 여행을 떠나면 기분은 좋을듯;
성산읍 한가운데 위치해서 주변 음식점들도 꽤 있고, 근처 카페 잇수다라는 커피샵도 괜찮다.
시설은 내가 묶은 곳중 가장 좋은 곳.
숙박비에 아침 대신 간단한 토스트가 제공이 되며- 저녁대신 막걸리 파티라는 것을 해서 참가자가 몇명 이상이되면 막걸리 파티를 연다. 역시 11시까지가 파티시간. 역시 여행자들과 친해질수 있다.
다음날 아침에는 올레꾼들에게 올레길 시작점(1코스, 1-1코스, 2코스)까지 픽업서비스를 제공
다만-
학창시절에 위에 인기 있는 학생을 흠모한 공부만 했던 모범생이- 그학생을 부러워 한 나머지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게스트 하우스를 차린 느낌-
자신을 대장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는 주인 아저씨는 무척 쑥스러워 하더라. 그리고 거기서 소낭 게스트 하우스의 촌장님의 모습을 떠올린 건.. 나만 그런건가....
게다가 그 대장이라고 불러달라는 주인 아저씨의 보통 하는 말투는 너무 사무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이다.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흡사 전화기 ARS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찾아가는 법 : 제주도 여행일지 - 3일차 (2012년 2월 27일 - 3월 2일) 참고
시설 : 8/10
분위기 : 6/10
서비스 : 6/10
3. 둥지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 주소 : http://www.jejudungi.co.kr/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2586-8번지
올레길 2코스 종착점, 3코스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걸어서 대략 4-50분 올라가야 함. 전화하면 픽업해준다고 했는데- 누가 그랬던가 여행은 예상도 못하는 일이 연속으로 벌어진다고-
당일 연락을 했더니- 10분만 기다리란다..... 20분이 지나도 안온다.... 다시 연락을 했더니 다시 10분만 기다리란다.... 그냥 걸어올라간다고 했다....ㅡ.ㅡ;;
알고보니- 여행객 한분하고 낚시를 하러 주변 성산항으로 갔다고 돌아오는 길이었....ㅡ.ㅡ;;;
이곳은 여행 초고수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무계획- 무일정- 으로 온 여행객들이 다수이며, 그중에 또 상당수가 장기체류-
이곳 주인형님은 정말 푸근....하기 보다는 약간 말그대로 형님포스가 나시는 형님이라는 느낌...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여기에 둥지 황토 펜션도 같이 하는 데라 헷갈리면 안됨. 입구에 들어서면 둥지 황토 펜션이고, 거기를 지나쳐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야 둥지 황토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식당은 다른 사이트에는 운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아주 오래전 일로-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대신 그 식당에서 요리를 맘껏 할 수가 있......ㅡ.ㅡ;;;
당연 식재료는 사와야..... 매점을 운영하고는 있다.
아침에는 당연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1코스부터 4코스까지 픽업해준다. 주인형님이 마음씨는 또 넉넉하신 분이라 부탁도 잘 들어주시는 편.
저녁에는 역시 파티가 벌어지는데- 여기서의 파티는 그냥 여행객들이 알아서 뭉치고 뭉쳐야 한다. 위의 소낭이나 성산일출봉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 측에서 자리를 세팅해서 멍석을 깔아주는 반면... 이곳은 말그대로 프리- 여행객들이 알아서 놀아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 여행고수들에게 적합한 장소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장기 투숙객이 많다고 했듯이- 그들끼리 이미 친해져있다. 가장 중요한 건...... 제한시간이 없다... 밤새도 된다.... ㅡ.ㅡ;;;
여행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 완전 프리- 난장부르스-
시설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나- 오히려 편안한..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다.
겨울에 가면 후끈 후끈한 찜통 침대에서 잠잘 가능성이 크다. 황토침대.....라서;;;;
찾아가는 법 : 제주도 여행일지 - 4일차 (2012년 2월 27일 - 3월 2일) 참고
시설 : 5/10
분위기 : 9/10
서비스 : 8/10
위에 점수는 어디까지나 참고일뿐이고- 사람마다 성향도 다 다르고 취향이 다르므로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가 없다. 다만 한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아마 다시 주변으로 놀러간다면, 난 저 세곳을 다시 가겠다는 말로 마무리를 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