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단어가 때론 한없이 폭력적이라는 것을....
가족이라서... 가족이기때문에... 가족이니까....
그 안에서 무수히 참고 견디고 감내해야하는 나날들...
그래서 때론 고통스럽고 괴롭기도 하고 가족만 아니라면 콱.... 어떻게 해버리겠지만.. 그럴수도 없다.
하지만...
결국...
또 마지막으로 찾고 돌아오는 건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
그래서 다들 가족을 만들려고 하고..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겠지....
모든게 다 만족스러울 순 없을 꺼야....
보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보기 싫은 친구가 있고 날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날 이해못하는 친구도 있지..
가족도 마찬가지야.. 나에게 상처주는 가족들도 있을 거고.. 날 한없이 응원해주는 가족들도 있을 거고...
다 사람사는 세상이니까.... 그러니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