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업무를 조금씩 떼어주더니, 이제는 전부다 그냥 나보고 하란다. 안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 짐짓 생각해주는 척 그 가식에 짜증과 화가 무척 났다....


욕도 한사발하고, 벽을 주먹으로 세게 치기도 하고, 짜증과 화가 무척많이 났다...


그러다 보인 게 나보다 더 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이었다.


그 동료들도 짜증이 나지 않을까? 화도 나지 않을까?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지.....더 힘들텐데 말이지....


그리고 잊고 있던 게 생각이 난다.


"끝까지 웃는다... 왜냐... 최후의 승자는 웃는자니까..."

Posted by You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