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 몬트리올 -> 오타와
유스호스텔은 3곳 모두 기대이상이었으며, 훗날 사진 기술을 습득하거나,
동반자가 생기면, 여름에 다시오고싶.... -0- 그러나 그럴일 없을듯....
썰렁한 도시만 구경했지만....
무엇보다, 내 자신이 많이 부족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던 여행....
후기는 한국가서....

< French Canada, Quebec >
< French Canada, Quebec >
개인적으로 역대 최악의 엠티였던 듯;;;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로 인함이다...
정말 들뜬 흥분된 마음으로 처음, 일산-천안 투어를 벗어난, 곳으로 여행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날...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중간부터 차가 퍼져버리기 시작했다.
결국 퍼져버린 차는 버리고.. 그냥 택시타고 목적지까지 줄행랑~
아.. 정말 서울까지도 완벽하게 길을 찾아갔고. 이제 고지가 저앞이었건만....
어쩐지.. 너무 일이 잘풀린다 싶었지....
이제 차는 폐차의 길로 가는 것인가...ㅜㅜ 불쌍한 것;;;
그리고...
날짜가 많이 좋지 않았다...
그냥.. 동기찾아 간 엠티였지만... 두녀석은 귀찮음이 섞인 몸이 안좋다는 말한마디로 오지도 않고,
게다가, 하늘은 온통 누런 황사 먼지가 짜욱 낀채, 친구 한 녀석의 바람쐬고 싶다는 바램은 그렇게 무너져 버리고;;;
또한 사람 많은 청평으로 혼잡만 더욱;;
다만.. 후배들을 보았다는 것... 그리고 동기들을 보았다는 것...
에 만족해야만 하는 엠티였다....
문득;;;
좋은 경험했다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
예전 같으면.. 참..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을 탠데;;
조금씩..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만족함을 느끼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예~~~ 사진한장 건졌다.. ㅋㅋ ㅡ_-)a
by kaijer.... 유난히 피곤하고 힘들었던... 여행
나름대로는 기억에 남는 여행....
그들이 있어서 좋지만.... 또한.. 그들이 있어서.. 힘든....여행....
그렇게...
다시한번의... 자그마한..추억을...만든....
올해.......
by kaijer.... 2004년 9월 4일.... 무창포 어느 민박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