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에 해당되는 글 330건

  1. 2010.06.27 몇가지 에피소드
  2. 2010.06.26 관심
  3. 2010.06.26 쪽팔려
  4. 2010.06.24 정말 그럴까...
  5. 2010.06.22 세상이 널 버렸다고 생각하는가?
  6. 2010.06.19 출장 끝;
  7. 2010.06.13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8. 2010.06.09 안그래도 말 잘 안하는데;;;
  9. 2010.06.07 왜그래?
  10. 2010.05.19 로그야 미안;;
ep1.
도대체... 나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동의하라고 그런다면....... 나는 동의해야 하는 걸까.. 말아야 하는걸까...

ep2.
7년.....오랜만에 핀 담배는 맛있더라....

ep3.
내 생각과 내 감정들을 논리적인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면........ 내가 이렇진 않았겠지....

ep4.
괜찮냐? 라는 물음에 대한 답...........괜찮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모르겠음..... ㅡ_-)a
Posted by Young79

관심

"삶"은 계란 2010. 6. 26. 11:16
어제 내가 차를 쓸일이 있어서 차를 썼더니.... 누나네 집으로 마실 나간 어무이께서 차를 가져오라고 하셨다. 조카 학원가는거 데려다 줘야 한다면서..

그래서 아침일찍 누나네 집으로 고고씽~~~

역시 누나는 없고.. 마실나간 우리 어무이께서 조카들 뒤치닥 거리중....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 한녀석;;;;; 4살짜리 남자 조카....

이 조카녀석은 남자애 답지 않게 무척.......... 귀엽다... >ㅅ<

이녀석 위로 친누나 1명, 사촌누나 1명이 있는데.... 그 여자조카들보다 더 귀엽다....

라고 생각은 하나.. 이 녀석이 좀 짜증나는 구석이 있는지라...

언제부턴가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무조건 울고 징징 짜기 시작한다...

오늘도 자기 누나가, 이빨 한개를 보여주면서, 내 이빨이다 하고 자랑을 했다.

그러자 이녀석 잘 안보여 라고 보여달라고 이야길 했다. 물론 자기 누나는 쌩~~

그러자 드러눕고 울기 시작... 잘 안보인다구!!!! 하면서 눈물찍~ 콧물찍~

모든게 이런 식이다.

조금만 자기 말을 안들으면 울기 시작하며 떼쓰기 시작한다. 그래 머 4살이라 생각하자... 면 이해가 될수 있는 부분일 테지만..... 자기 누나들은 안 그랬던걸로 기억을 하거든...

유난히 이 녀석이 좀 심한 편이다. 근데.. 문제는 오냐 오냐 하던 할머니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기라.... 울지 말고 이야기를 똑바로 하면 되지 않냐고 한마디 하심-

아마도.... 이 녀석 관심을 받고 싶은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질질짜고.. 그러다 관심 보여주면 눈물 뚝! 콧물 뚝! 아주 전형적인 4살 짜리 남아의 생각....

그런데 그런 관심 끌기 위한 행동들이 지나치면 그나마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질려서.. 혹은 지쳐서.. 그렇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위에서 말했듯 할머니가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 것처럼....

...

평소에 나는 그렇지 않지만(이라고 혼자 생각中), 가끔씩 아주 가끔씩 그럴때가 있다. 관심을 끌고 싶어서 질질짜는 경우..... 머.. 다행히 나한테 관심을 갖고 있는 자들이 별로 없어서 반응이 없을때가 태반이긴 하다만....ㅜ.ㅜ;;;

관심을 가져주는 이들이 있을 때가 정말 드물게, 개천에서 용나듯, 할 때가 있다.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이들이 있다면 고마워 하며, 거기서 그칠줄을 알아야 하는 법.... 그런데 그렇지 못할때가 꽤나 많다는 것을 알았다.

문득 관심 가져주는 이들에게 고맙다 말을 하고,
빨리 정리하고 다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

괜찮냐?????
Posted by Young79

쪽팔려

"삶"은 계란 2010. 6. 26. 08:42
누군 호기심이고..
누군 사랑이었고..

누군 노력했다 생각하고
누군 노력안했다 생각하고

누군 거짓이었고..
누군 진심이었고..

누군 끔찍했던 기억이고..
누군 행복했던 기억이고..

누군 진저리 나고..
누군 미련이 남고..

누군 분노와 짜증이 나고..
누군 후회와 자책만 하고..

누군 아무것도 아닌게
누군 그어떤것이 되고

누군 중중만 있고..
누군 경중이 있고..

누군 심각하게 생각하고..
누군 아무렇지 않게생각하고..

그렇게 누군....

쪽팔리다..... 민망해라... ㅋㅋ
Posted by Young79
오늘 트위터에서 한 트위터리안 분께서 겪으셨던 일

"기독교인 친구가 "넌 교회안다니니까 그렇게 좋은일하고 다녀도 천국못가" 라는말이 참 우습게 들립니다 천국가
려고 하는일 아닌데.. ㅎㅎ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기독교의 이분법적 교리는 꽤나 불편하네요"

정말 그런거야?

물론 저 한 케이스 만으로 전체를 평가할 순 없지만...
천국을 가고 안가고를 떠나서 정을 주고 싶어도 정이 가지 않는다.

추신-개독과 기독교는 엄연히 다른 법; 진정한 기독교인은 저러지 않을꺼라고 여전히 나는 생각한다.
Posted by Young79
세상은 널 가진 적이 없다. - 피레스 -

세상 살면서 잊기 쉬운 것들이 수도 없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

세상은 쓰러뜨리는 자의 것이 아닌... 쓰러지지 않는 자의 것이라는.... 훗;
Posted by Young79

출장 끝;

"삶"은 계란 2010. 6. 19. 22:33
정말 휴가스럽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생각스럽기도 했던 일주일의 출장이 끝-


Posted by Young79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다.

젊은은 '가벼운' 것이 아니라, '아픈' 것이다.
지나고 나면 그 시절이 좋았어 라고 감성적으로 말할 수 있지만
막상 그때는 어느 때보다 힘들고 거친 시기였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속한 그 시절이 가장 아픈 법이다.

뒷모습을 허락하는 것은 전부를 주는 것이다.

너는 내 눈을 보고 있진 않지만
내마음을 읽고 있고,
나는 네 입술에 닿지 않지만
너와 뜨겁게 키스하고 있다.

들어보니까 토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거북이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연상되는 데요

그럼 우리 중엔 누가 거북이고 누가 토끼지?

돌아보면 저기 멀리서,
그때의 행복한 너와 내가 지금의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것만 같았다.

한번도 뒤돌아 보지 않고
단걸음에 그냥 이대로 갈 것이다.

안돼. 여기서 울면 바보가 되는 거다.

앞으로는 네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만 울고 싶다.

미안하다는 말은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가장 아픈말이다.

우리는 항상 누군가를 더 사랑하게 된다.
언제나 사랑만 받는 사람은 없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 주는
그 단순한 공식을 맞히지 못해서

우리는 그렇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주며 살아갈 것이다.

사랑이 존재하는 한,
돌고 돌며 역할이 바뀌는 그 경주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Posted by Young79
셧업.....플리즈...

당분간 그렇게 봉인;;;;
Posted by Young79

왜그래?

"삶"은 계란 2010. 6. 7. 17:38
예전에 그냥 나로 돌아온거야.....

그냥 독고다이 했던.. 그때로....

알면서 왜그래?? 앙??

아마추어처럼;;;;
Posted by Young79

로그야 미안;;

"삶"은 계란 2010. 5. 19. 08:20
잠시 트위터에 빠져서 너를 잘 돌보지 못했구나...

미안 블로그야....

트위터에서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래서 너무 좋아서... 그래서 너를 깜빡한거야.... 미안..

이제 다시 너를 자주 애용해야 할 것 같아.....

아니면 애용하지 않을수도...ㅎㅎ

암튼 난 일하러-
Posted by Young79